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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상담소(인간관계, 사회생활, 성격 등)

미움과 적의로 가득한 성격_아들러성격상담소

by heimish_0907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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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미워하는 것일까?

미움이라는 감정은 다양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적은 눈앞에 놓인 과제일 수도 있고 각 개인이나 국민, 계급, 이성, 나아가 인종일 수도 있다. 

 

미움의 감정이 항상 직선적이거나 분명한 것은 아니다. 때로는 베일에 싸여 있다. 때로는 비판적인 태도라는, 보다 세련된 형태를 취하려 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세련된 형태를 취하려 한다."는 말은 정말 세련되었는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다른 누군가를 비판할 때 내심 미움의 감정이 숨어 있다는 의미다. 처음에 설명한 허영심과 마찬가지로, 미움 역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별로 바람직해 보이지 않으므로 '나는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비판하려는 것뿐이다.'라고 포장하는 것이다. 

 

'비판한다.'의 본래 의미는 '지금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가, 그것이 어떤 뜻인가.'에 관해 서로 토론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면밀히 살펴보고, 그 결과 만약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자는 의도일 것이다. 그럼에도 상대를 몰아붙이교 규탄하기에 바쁘다면 그 뒤에 미움이라는 감정이 뿌리내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자기 중심적 사고 뒤에 숨어 있는 적의 

'적의'는 '미움'에서 분화된 감정이다.

적의의 감정이 특히 잘 감춰진 현상이나 형태는 행위자가 부주의로 인해 공동체 의식이 부여하는 모든 고려를 무시함으로써 야기되는 사태 처리와 손해다. 

적의가 있는 행동 양식에는 무의식적이라 하더라도 의식적일 때와 맞먹을 정도의 적의가 깔려 있다. 이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러한 태도의 이면에는 자기의 개인적이고 작은 욕구를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불행보다 중시해서 남에게 위험이 닥칠 가능성을 무시하는 심리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아들러는 이처럼 자신만의 개인적이고 작은 욕구를 타인의 행복이나 불행보다 중요시해서 남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묵인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 대한 적의로 가득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아마 좋은 의도를 갖고 있는 사람도 이런 상황에서는 철저하게 개인적으로 방어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개인적인 방어가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대체로 묵인된다. 

 

-도서 아들러 성격상담소 42~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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