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좋아하는게없거나1 [책]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글배우- 무기력할 때,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을 때 모든게 무기력하고, 하루하루가 쳇바퀴 같아 힘겨웠던 때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잠들기 전 한 장 한 장 넘기며 차분하게 읽었던 책이 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처음에는 다 알고 있는 말인데 그래도 무기력한 걸 어떻게 하냐는 마음으로 누군가 내 마음을 정의하는게 크게 와닿지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눈물 흘리고 있는 나를 봤다. 힘들다는 마음을 느끼지도 못할만큼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는데 책에서 차분하게 객관적인 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 같아 아.. 내가 지금 이렇구나. 아무렇지 않아 아무 문제 아니라 생각했는데 지금 내가 많이 슬프고 아팠구나. 힘들기도 하고 쓰리기도 했구나.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힘을 빼고 그냥 내 모습을 사랑하자. 그리고 상대를 대할 때도 그러자. 나도 너.. 2023.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