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등산로 쌍폭포 용추폭포 힐링등산추천

 

후덥지근한 여름이 슬슬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시작한 시기에 

깨끗한 공기와 함께 운동할겸

무릉계곡등산로 쌍폭포용추폭포로 

등산하기로 했습니다.

 

무릉계곡은 경치도 정말 멋져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안효섭 김유정 주연의 홍천기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해요 

 

 

입장료는 어른은 2,000원,

청소년,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700원이에요.

단체로 가면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동해시민이라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주차료는 

지역주민은 할인해서 1,000원(신분증 필요)

소형차는 2,000원

대형차는 3,000원이었어요.

 

-무릉계곡 정보-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盤石)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해 무릉계곡 

[Mureunggyegok Valley, Donghae, 東海 武陵溪谷]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얼마전 새로운 등산로 베틀바위도 생겼는데요

두 번 다녀와봤는데 용추폭포까지보다 

길이는 짧지만 좀더 바위가 많고 가는 길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등산을 즐겨하고 젊은 친구들은 

짧고 굵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베틀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만큼 멋지죠 ㅎㅎ

 

다시 쌍폭포 가는 길로~

이곳은 대지가 비교적 낮고 그늘도 많아서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죠

아직 여름날씨라 그런지 눈 앞에 날파리가 

계속 아른거려서 좀 불편하긴 했어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날파리도 푸르른 경치와 

시원한 계곡소리를 이기진 못했어요 

평소 사회생활하면서 듣는 컴퓨터소리 

기계음소리, 이어폰사이로 들리는 노래소리만

들어오다가 청정 자연의 소리를 들으니 

정말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쌍폭포

 

쌍폭포의 시원한 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뻥뚫리는 것 같아요!!

그동안 나도모르게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조용히 걸으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위로를 

자연에게서 받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나봐요

걷다보니 6시내고향에서 촬영도 하고, 

일반인들도 카메라로 멋진 풍경을 찍었어요

 

동해시의 대표명소중 하나인 무릉계곡

곧 단풍이 드는 가을이 되면 진짜 

더 멋있을 것 같아요 

그 때 또 와야겠어요 :)

 

무릉계곡

주소 : 강원 동해시 삼화로 584 삼화사
영업시간
매일 06:00 - 20:00 7~8월
매일 08:00 - 17:00 11~2월
매일 09:00 - 18:00
전화번호 : 033-539-3700

 

 <무릉계곡 제1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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